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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췌장암 초기증상(진단법), 췌장암 환자의 30%는 '이것' 한다

by 라온 RAON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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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어디이며 어떤 기능을 하는가?

 

췌장의 위치는 위장 뒤 등쪽에 위치하며, 왼쪽 옆구리에서 명치 끝과 배꼽 사이까지 15 cm 정도로 길게 뻗어있습니다.

 

췌장의 역할은 두가지인데, 1) 소화 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과 2)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의 예후

췌장암은 예후가 나쁜 암이며 5년 생존율은 10~13%에 그친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암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에서 발견이 되며, 암이 림프절이나 타장기에 전이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의 원인이 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흡연(췌장암 환자의 30% 이상이 흡연력 있음)
  • 가족력
  • 만성 췌장염
  • 당뇨병
  • 비만
  • 고열량/고지질식이
  • 남성
  • 고령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더욱 위험합니다.

 

따라서, 췌장암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 운동, 금연 등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환자의 90% 이상은 복부(명치) 통증 혹은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몇 개월간 계속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복부(명치) 통증
  • 소화 문제
  • 체중 감소
  • 구토
  • 황달
  • 진한 갈색 혹은 붉은 색으로 소변 색 변화
  • 대변의 색이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화

 

 

췌장암의 진단 검사

췌장암 진단에는 혈액 검사,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CT촬영,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MDCT)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검사는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이나, 정확도가 낮을 수 있으며 췌장암의 1차적인 선별 검사로서 사용됩니다.

 

혈액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복부 CT촬영을 진행하며, CT촬영을 통해 췌장 전체를 관찰할 수 있어 췌장암 진단에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췌장암의 치료

췌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증상 치료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암이 전이가 되었는지, 전이가 되었다면 얼마나 되었는지와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서 정해지게 됩니다.

 

수술은 암 종양이 림프절이나 타장기에 전이되지 않은 췌장 일부 혹은 전체를 절제 및 제거합니다. 수술 후 보조 치료로 항암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이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지만, 항암치료만으로는 췌장암의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완치율

2020년 기준 췌장암의 5년 생존률은 남자 11.9%, 여자 13.2%로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췌장암 1기(절제가능)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40~50%로 암이 전이 되지 않은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 생존율은 높아집니다.

 

수술을 할 수 없는 췌장암의 경우 생존기간은 최대 5개월이며,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생존기간을 더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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