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요통)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0%가 경험할 만큼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등 통증은 지속적으로 은근하게 등이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통은 갑자기 시작되어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될 수도 있고,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주에서 12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의 긴 기간 동안에도 요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통은 사고, 낙상, 무거운 물건 운반,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척추의 변화,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등 통증(요통)의 원인
1) 낮은 체력과 심한 운동
체력이 안 좋은 사람들은 요통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근육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을 하면 요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과체중, 비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 허리에 부담이 생겨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갑작스럽게 살이 쪘다면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무거운 물건을 드는 직업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이 필요한 직업을 가졌을 때 등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불편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등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45세 이상 연령
45세 이후부터는 더 많은 요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가족력
유전적인 요소도 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요추 5번이 없는 요추 변이인 '요추 천추화'를 지니고 계시다면 등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부상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허리를 다친 경우 등 전체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 부위와 연결된 엉덩이나 다리 등 다른 부위들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등 통증은 허리에 있는 신경들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이 이어진 다른 부위로도 통증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7) 그 밖의 원인
등 통증은 등이나 허리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들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인대 손상, 타박상,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탈출증, 골절, 관절염, 골다공증, 신장 결석 또는 감염, 종양
이러한 요인들 또한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각의 경우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등 통증 병원
등 통증이 있을 때는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 및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등 통증은 신경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내과나 한의원보다는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로 내원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요통과 함께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몇 주 후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무감각 및 아리는 느낌
2) 약물로도 완화되지 않는 매우 심한 요통
3) 소변 보기가 어려움
4) 다리에 힘이 없거나 통증 및 무감각이 있음
5) 발열
6) 체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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