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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국내 서핑 장소 지역별 추천 6

by 라온 RAON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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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거제는 여름철에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죠.

 

6월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기입니다.

 

서핑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6월에 거제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흥남해수욕장에서 첫 서핑을 경험했는데 강습비는 1회에 6만원 정도였고, 강습은 아침에 진행됐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오면서 파도가 커져서 서핑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강원도 양양

양양은 대한민국의 서핑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치가 좋고 맛집도 많아서, 여행 자체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서핑이랑 클럽이 유명하다 보니 양양은 젊은 사람들이랑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나 젊은 사람들이 노출 심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이가 좀 든 사람들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작한 것 부담스러우면 서피비치 바로 옆의 기사문해변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더 조용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9월에 양양에서 서핑을 해 보았는데, 날씨가 추운 것도 아니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초보자분들이 서핑 배우시려면 피크 시즌은 피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북 포항

포항은 서핑샵이 아주 많죠.

 

월포에는 서핑을 즐기면서 민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신항만에도 좋은 서핑 스팟이 많습니다. 

 

신항만은 경주와 가까워서 여행하러 가기 좋고 서핑샵과 바다가 가까워서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강원도 양양보다 포항의 물 온도가 조금 더 따뜻해서 특히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서핑하기에는 포항이 더 좋습니다.

 

반려견을 동반해서 서핑하는 사람들도 종종 봤습니다.

 

포항은 동해 양양보다는 파도가 좀 덜하지만 기상 영향을 좀 받는 편입니다.

 

 

부산 송정

송정은 예전에는 조용한 곳이었지만, 이제는 서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죠.

 

예전에 송정을 알고 있던 분들은 지금의 송정이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변했습니다.

 

부산 송정은 서핑샵이 많아서 서핑을 즐기기 좋지만,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어서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죠.

 

송정은 부산 지역 중에서는 바다 물이 깨끗하고 모래가 많아서 서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날씨에 상관 없이 바람이 좀 불면 서퍼들이 많이 찾아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주

제주도는 날씨 영향 많이 받고, 파도가 은근히 세서 서핑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문 색달해변은 파도가 좀 센 편이라서 서핑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스팟이고요.

 

대신에 동쪽 쪽으로 삼양해수욕장, 월정리 쪽 혹은 도두나 곽지도를 추천드립니다.

 

 

서해 태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서해 태안에서도 좋은 서핑 장소가 많습니다.

 

태안은 서울이랑 가까워서 먼 곳까지 가기 부담스러운 초보자들이 가면 좋습니다.

 

태안은 바다가 얕고 파도가 거의 없어서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다만, 서해안이기 때문에 밀물 썰물 시간의 숙지는 필수입니다.

 

보통 민박 사장님들이나 서핑샵에 문의하면 밀물 썰물 시간 잘 알려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