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회피까지... 임신 중기 우울증 증상 극복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중기에 우울증에 대해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임신 중기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이 분은 둘째를 임신하셨는데 임신 전부터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임신하고 중기에 들어가자 우울증이 심해졌답니다.

매일 우울감에 휩싸여 울고, 서럽다는 생각, 억울하다는 생각,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증을 겪고 계십니다.

 

 

 

 

임신 중 우울증은 많은 임산부들이 겪고 있죠.

임신 중 우울증은 임신 중 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나타납니다. 

 

임신 중 우울증이 생기면 감정 기복이 커지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적이 되고 예민해집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임신 중에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과 원만한 관계를 누리지 못해 우울증을 부추기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중 유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연한 불안감으로 부부관계를 회피하게 되면서 남편과 사이가 멀어져서 이로 인해 부부관계가 냉담해지고 소원해져 이로 인해 우울감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매일 20~30분 가벼운 산책하기

단순히 매일 20~30분간 걷기만 해도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걷기는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이며 기구가 필요하지 않는 아주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걷기는 우울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향상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걷기 시작하면 5분 후부터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세로토닌의 별명은 ‘행복 호르몬’, ‘공부 호르몬’ 등으로 불리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2. 취미 생활하기

노동을 하지 않고 집에 머무는 임산부일수록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만 머무는 것보다는 야외활동이나 취미활동을 적극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밖에 나가기 싫은 기분이 들겠지만 막상 나가보면 기분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대단히 활동적인 활동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보기, 쇼핑, 스포츠경기 관람, 여행과 같은 정적인 취미활동을 하셔도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깊은 우울증의 경우에는 심리상담센터 방문하기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우울증이 너무 깊어 당장이라도 극단적인 충동이 드는 경우라면 심리상담센터 방문을 권장합니다.

반드시 대면 상담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이나 전화로도 상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사랑’의 ‘산전후우울증 상담’입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온라인 상담도 있고 전화상담도 예약해서 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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