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진・쓰나미가 오면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에 대피 장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동해안에서 잦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5월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도 동해 북동쪽 바다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벌써 4월 말부터 동해안에서는 작은 지진들이 반복되며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이 더 큰 지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듭니다.
동해안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근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더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요.
1~3m가 넘는 쓰나미의 전조가 보이면 쓰나미 경보가 울리게 되는데, 이때 재빨리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평소에 지정된 대피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진 대피 장소
각 지역마다 정해진 대피 장소가 있는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정해진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쓰나미) 긴급대피장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지진 대피 장소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두셔서 앞으로 지진이나 쓰나미 발생 시 빠르게 자택 근처 대피 장소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아래와 같이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쓰나미) 긴급대피장소를 지역에 따라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시설명과 상세한 주소, 수용가능인원과 연락처까지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으니 지진・쓰나미 발생 시에 빠르게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지진 대피 방법
집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안의 문을 다 열어두는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서 건물이 파손되면 문이 찌그러질 수 있고, 그로 인해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진으로 집이 흔들리는 동안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탁자가 쓰러지지 않도록 탁자 다리를 꽉 잡습니다.
만약 탁자가 없다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지진이 멎으면 바로 집의 전기를 차단하고 가스를 잠근 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갑니다.
밖으로 나갈 때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으로 신속하게 나가야 합니다.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때 지진이 일어났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문이 열리는 층에서 탈출합니다.
밖에 있을 때
밖에 있을 때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최대한 전봇대나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서 쓰러지는 전봇대나 간판 등에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쓰나미 경보가 울렸을 때
일본 서해안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약 1~2시간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 쓰나미가 도달하게 됩니다.
이때 동해안 전 지역에 걸쳐 높이 3~4미터에 달하는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안가에 있을 때 쓰나미 경보가 울렸다면, 이는 최소 1~3m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해안을 벗어나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충분히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에 3층 이상의 건물 혹은 해발 고도 10m 이상의 언덕이나 야산으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쓰나미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올 수 있기 때문에 쓰나미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피 장소를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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