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디카에 있던 사진들을 가지고 업로드를 하면서 시작된 스톡이미지 판매사이트 크라우드픽과의 인연.
몇 년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첫 업로드 일자가 2019년 4월 24일이었고 그로부터 거의 5년이 흘렀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그동안 업로드한 이미지 혹은 일러스트의 개수의 총합은 729개로 1년에 145개, 한 달에 12개 꼴로 업로드를 한 셈이다.
그중에서는 선으로만 그려진 엄-청 간단한 일러스트도 있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복잡한 일러스트도 있다.
들인 시간과는 상관없이 어린아이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일러스트가 복잡한 일러스트보다 더 많이 팔리기도 한다.
모든 건 수요와 소비자의 마음! 그걸 미리 예측하고 시기적절하게 업로드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원래는 크라우드픽에서만 판매되었던 이미지가 API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아마 미리캔버스인 것 같은데?) 수익이 조금 더 오른 것 같다.

승인된 이미지/일러스트 729개, 현재 심사 중인 파일 6개.
사실 나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업로드를 하는 사람은 아니고 가끔씩 생각나면 그때 한 번에 그려서 몰아 올린다.
그래서 한 달에 0개 올릴 때도 있고, 혹은 30개씩 올릴 때도 있다.
하여튼, 729개로 5년 동안 얼마나 벌어들였을까?
다음은 나의 누적 수익금이다.

5년 동안 총 2,396,733 원을 벌어들였다.
일 년에 479,346 원이고 한 달에 4만 원 꼴이다.
나는 생각 날 때 그저 설렁설렁 올리는 사람인데 이 정도 벌었다.
맞다. 누군가는 '에게?' 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아무것도 업로드하지 않은 달에도 한 달 휴대폰 통신비 정도는 들어오기 때문에 작기만 한 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궁금한 건 스톡이미지를 본업으로 삼아서 여러 개의 사이트에 올리는 사람들은 한 달에 얼마나 벌지 궁금해졌다^0^.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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