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부부관계 시기와 자제해야 할 시기
01.
임신 중 부부관계는 언제부터 가능한가?
많은 부부들이 임신 중에 부부관계를 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합니다. 그래서 임신 초기부터 부부관계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그러다가 여자가 출산을 하고 하면 여자의 몸은 호르몬의 변화로 매우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생겨 또 성관계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섹스리스 부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부부관계를 해도 괜찮습니다. 보통 전문가들은 임신 8주 차 이후부터 부부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말합니다. 임신 8주차까지 초기에는 자궁에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부관계를 하더라도 격렬한 동작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임신 중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하는 경우
그러나, 임신 기간 내내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 조산을 한 적이 있거나,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전치태반이나 조기 진통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중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쌍둥이나 다둥이를 임신한 경우라면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와 임신 후기에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합니다.
03.
임신 중 부부관계 시 주의해야 할 점
또한, 임신 중 부부관계를 하다가 출혈이 있거나, 배가 당기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부관계를 멈춰야 합니다. 증상이 사라지는지를 본 뒤,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부부관계 시 중기 이후에는 평소와 같이 부부관계를 해도 되지만, 너무 격렬한 체위나 동작을 주의해야 합니다. 부부관계 시 태동이 많이 느껴진다면 태아에게 무리가 되는 자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8개월 이후인 막달에는 부부관계를 할 때 자궁 수축이 오거나 양수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출상 예정일을 앞두고서는 부부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후기에는 부부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남성의 정액의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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