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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양증 자가진단, 원인과 올바른 예방법

by 라온 RAON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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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소양증)은 소양증은 피부를 긁거나 비벼대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감각을 뜻합니다.

 

가려움증은 많은 피부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심한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들의 말입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들은 잠을 잘 때 나도 모르게 가려운 부위를 긁어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며 이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기는 등 외향적으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가려움증 자가진단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려움증에 대한 원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 6주 이상 가려움이 지속된다
  2. 가려움증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한다
  3. 긁어도 가려움이 해소되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4. 긁은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결절이 생겼다
  5.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도 가려움증이 좋아지지 않는다
  6. 피부는 멀쩡한데 가려움증만 극심하다
  7. 가려움증과 함께 체중 감소, 어지럼증, 피로, 갈증, 황달 등 증상이 있다
  8.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도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가려움증 원인

가려움증의 원인은 피부건조증, 아토피 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접촉 피부염, 편평태선, 무좀 등이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피부 pH 변화로 인해서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예방

가려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닿는 옷은 얇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과 같은 소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가 가려울 때는 손으로 긁지 말고 차가운 수건, 얼음팩 등으로 냉찜질을 해 가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은 짧게 유지해서 잠을 자다가 긁어서 상처를 내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장시간 목욕이나 때를 밀지 않고 매일 보습제를 온몸에 2~3회 발라 피부 습기를 보호합니다.

 

가려움증에 좋지 않은 음주와 흡연은 반드시 피하고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가려움증이 있을 때 조심해야 할 음식은 등푸른 생선, 향신료,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를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려움증의 원인이 더러운 침대 시트일 수도 있으니 침대 시트를 주 1회 세탁하여 잘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