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만 식빵 보관하는 법 오래 지나도 맛있게 먹는 법

빵은 하루만 지나도 마르기 때문에 금방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빵을 구매하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다가 반만 먹고 방치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먹다 남은 식빵을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먹다 남은 식빵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식빵은 냉장고에 보관을 추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식빵을 냉장고 안에서 보관하면 빠르게 노화되기 때문입니다.

 

빵이 노화되면 맛이 떨어지고 질감이 달라지는데, 그렇게 된다면 먹을 때 딱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냉장고 안에는 다른 음식들의 냄새가 공존하기 때문에, 빵이 이 냄새를 흡수해서 맛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식빵을 보관하는 방법 중 하나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빵의 노화가 지연되어 유통기한이 오래 지나도 식빵이 신선한 상태로 보관되며, 장시간 보관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 식빵을 보관할 때 팁

 

빵을 냉동보관할 때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는 간단한 팁이 있습니다. 

 

빵 전체를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넣어 1시간 동안 얼리고 꺼내서 각 슬라이스를 분리해 놓으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냉동실 식빵 방금 구운 빵처럼 맛있게 먹는 법

 

냉동된 식빵을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려면 물을 담은 컵을 같이 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빵이 딱딱해지지 않으며,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된 식빵을 해동하지 않고 그대로 토스터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더욱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식빵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해동이 아닌) 가열하는 경우에는 빵이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조리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유통기한 지난 식빵 먹어도 될까요?

 

냉동실에 보관한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냉동실은 음식의 유통기한을 늘려주지만, 몇 개월이나 몇 년이나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냉동실에서 보관한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은 6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먹다 남은 식빵 활용법

 

먹다 남은 식빵은 믹서기에 갈아서 빵가루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빵가루를 사용하여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빵가루를 사용하여 돈가스나 치킨가스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동한 식빵을 계란물에 적셔서 버터를 녹여 노릇하게 구우면 아침 식사로는 물론, 간식으로도 좋은 프렌치토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설탕이나 시나몬 가루를 뿌리고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 등의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남은 식빵을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식빵을 깍둑썰기 한 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러스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러스크는 비닐봉투에 담아 설탕을 뿌려 먹거나, 스프에 넣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