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넷플릭스 공개되나? 네파 태양평물산, 극중 직업 레인저 뜻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이 10월 23일 첫 방영을 시작했다. 시청률은 1회 9%, 2회는 거의 11%까지 웃돌아 높은 시청률을 찍었다!

 

드라마 《지리산》은 티빙과 중국 OTT 아이치이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된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서는 공개되지 않는다. 드라마 《지리산》의 방영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tvN에 국내 방영권을 208억원에, 중국 바이두의 계열 OTT인 아이치이에게 중국을 제외한 해외 방영권을 판매했다.

 

드라마 《지리산》 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 미스터리, 범죄수사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극 중 주지훈과 전지현의 직업인 '레인저'란 특수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나 그 부대원을 뜻한다. 극 중에서는 '산악 정찰대'로 보면 될 것 같다.

 

드라마 《지리산》의 한 회 분량은 70분이고, 총 16부작 드라마이다. 《킹덤》 을 쓴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또한,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전지현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라 기대가 됐다.

한편, 《지리산》의 CG와 음악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3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CG나 OST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극의 중심 배경인 지리산을 CG 처리했는데,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부자연스럽다고 한다. 게다가 연출이 잘못인 건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광고가 과하다며 이를 비꼬는 네티즌들 또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드라마를 통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얻어 네파의 OEM을 맡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을 했다. 바로 '태평양물산'이다.

태평양 물산 주가

​네파의 현재 모델은 전지현이다. 네파에서는 지리산에 나오는 상품을 따로 비치할 만큼 마케팅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전지현이 전작에서도 해당 브랜드 옷을 입고 나와 완판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번에도 역시 많은 홍보 효과를 얻으리라 생각된다.

드라마 《지리산》의 1, 2화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디 3회부터는 논란을 불식시킬 만큼 재미를 주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드라마 《지리산》이 논란을 딛고 정상을 오르게 될지 아니면 이대로 하산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