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뜻, 메타버스란?

최근 인터넷 상에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자주 눈에 띤다. 그런데 용어가 생소하다 보니까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은 오는데 정확한 뜻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메타버스' 용어를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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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메타: 초월, 변화
버스: 유니버스

메타 + 유니버스. 즉,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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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92년 미국의 작가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가상의 세계를 뜻하는 말로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나와 같은 30세대의 경우는 10대 때 즐겨하던 '싸이월드'에서도 가상 캐릭터들로 가상 세계를 만들곤 했는데 그것도 메타버스에 해당한다!

최근 메타버스는 VR, AR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지만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이미 인터넷 다음으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의 세계 주요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회사들도 이미 메타버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작년 11월 데뷔한 SM 사의 그룹 '에스파'는 가상 캐릭터와 함께 데뷔를 했으며, '메타버스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또한, 농협금융은 '핑거'와 손잡고 금융메타버스 플랫폼은 '독도버스'를 개설했다. 독도버스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를 배경으로 고객이 아바타를 만들어 게임을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이를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메타버스가 인터넷을 이어 인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아마 단기간 안에 세상에는 지난 인터넷의 모든 발전을 뛰어넘는 혁신이 일어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