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두었던 보조배터리를 문득 봤는데
헉, 부풀어 있더라고요. 충전도 안 했는데 왜?
순간 “혹시 터지는 거 아냐?” 하는 불안감이 확 들었습니다.
사실 이건 많은 분들이 겪는 일이에요.
하지만 대부분 방치하거나 ‘괜찮겠지’ 하고 넘깁니다.
그건 정말 위험한 선택이에요…
보조배터리가 부푸는 이유는? (리튬이온 배터리 팽창 원인)
보조배터리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내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1. 내부 화학 반응 이상
• 시간이 지나면 셀 안에서 가스가 발생
• 가스가 셀 내부 압력을 높이며 배터리가 부풀어요
2. 열·습기·충격
• 고온, 습기, 충격, 직사광선은 배터리 손상의 주범
• 특히 여름철 차 안이나 햇빛 아래 방치는 매우 위험
3. 장기간 방치
•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연 분해로 인해 셀이 팽창할 수 있어요
• 오래된 배터리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야 해요
그대로 두면? 배터리 폭발 위험성
보조배터리 부풀음은 단순한 노후 증상이 아니라
심각한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화재 및 폭발 위험
• 전자기기 손상
• 집안 전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음
• 인명 피해 가능성
→ 절대 다시 사용하지 마세요.

보조배터리, 어떻게 버려야 할까? (올바른 폐기 방법)
보조배터리는 ‘유해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면 불법이자 매우 위험합니다.
1. 전자제품 매장 (예: 하이마트)
• 입구에 소형 가전 무상 수거함 있음
• 보조배터리, 이어폰, 충전기 등도 함께 버릴 수 있어요
2. 주민센터나 동사무소
•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 가능
• 지자체에 따라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해요
3. 지자체 지정 수거일
• 구청/시청 홈페이지에서 수거일정 확인 후 배출
• 폐소형가전 전용 마대나 박스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곳도 있어요
부풀기 전,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습관
1. 고온 다습한 장소에 두지 않기
2. 충격 주지 않기
3. 직사광선 피하기
4.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도 정기 점검
5. 지나치게 오래 보관하지 않기
결론: “조금 더 써보자”는 마음이 사고를 부릅니다
한 번 부풀어 오른 보조배터리는
이미 안전성을 잃은 상태입니다.
미련 갖지 말고 즉시 폐기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신과 가족의 안전입니다.
특히나, 집에 반려견 혹은 반려묘가 있다면
부푼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폐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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