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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회의록 작성 꿀팁! 녹음 파일 텍스트 전환해 주는 '클로바노트'

by 라온 RAON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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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사용해 보고 너무 좋았던 '클로바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클로바노트는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AI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앱인데요.

음성 파일을 클로바 노트에서 새 노트를 만들어서 첨부만 하면, 이 파일이 그대로 텍스트로 전환이 됩니다.

회의, 강연, 전화 통화 등도 녹음 파일만 있다면 전부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의 정말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참석자 목소리를 구별해서 텍스트로 변환을 해준다는 겁니다. 회의나 대화의 경우 참석자가 여러 명일 텐데요. 이걸 자동으로 구별해 주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클로바노트 사용 방법


클로바노트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저 클로바노트에 들어가서 '새 노트'를 만들어 파일을 첨부해 주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음성의 종류와 참석자 수를 지정하면 그에 맞게 텍스트로 전환시켜 주는데요.



아래는 제가 켈리 최 회장님의 '웰씽킹'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녹음한 파일을 클로바노트를 이용해서 텍스트로 전환시켜 보았습니다.


텍스트로 전환된 내용을 보면 꽤 정확해서 수정할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클로바 노트는 블로그를 할 때도 참 유용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내가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핸드폰에 있는 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생각나는 주제나 아이디어를 녹음을 해놓고 나중에 그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꿔서 블로그를 하는 거죠.

혹은 글을 쓰다가 아이디어가 막히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글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편한 사람은 편하게 말하는 내용을 녹음을 해놓고 그걸 나중에 텍스트로 바꾸는 거죠. 브레인 스토밍처럼요.

물론 텍스트로 바꾸고 나서 내용 정리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이렇게 브레인스토밍한 초기 아이디어를 텍스트로 바꿀 수 있는 건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하곤 했던 구글 문서의 '음석 음력' 기능. 마이크를 연결해 음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꿔준다.


저 같은 경우에는 클로바노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구글 문서(Docs)'에서 '음성 입력' 기능을 이용해서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바꾸곤 했는데요. 근데 구글 문서의 음성 입력 기능 같은 경우에는 좀 글자가 틀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말을 버벅거리는 부분도 다 그대로 입력이 되어서 하나하나 수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클로바노트는 말 버벅 거리는 거나, 저는 부분이 입력이 되지 않고 깔끔하게 텍스트가 나옵니다. 😊

구글 문서랑 클로바 노트를 비교를 했을 때 클로바 노트가 훨씬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해 텍스트가 정확하게 인풋이 나와서 고칠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근데 클로바 노트는 지원하는 언어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 언어가 언어밖에 없다는 게 단점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페인어 지원 좀 해주세요 🤗)

클로바 노트랑 구글 문서의 차이점은 구글 문서 음성 입력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를 켜고 녹음을 하면 그게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뀌는 건데, 클로바 노트 같은 경우에는 녹음한 내용을 업로드를 하면 그걸 텍스트로 바꿔주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VS 구글 문서

전반적으로 클로바노트랑 구글 문서를 비교를 했을 때 저는 클로바노트에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왜냐하면 텍스트 음성 인식을 꽤나 정확하게 해서 수정할 부분도 별로 없이 그냥 변환된 텍스트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클로바노트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 블로그, 회의록 작성 꿀팁_녹음 파일 텍스트 전환해 주는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