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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케찹 말고~ 윤기 나는 '간장 소세지 야채 볶음'

by 라온 RAON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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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케찹이 아닌! 간장을 넣고 볶은 '간장 소세지 야채 볶음'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달달한 소세지 야채 볶음이 아닌 짭짤한 소세지 야채 볶음 좋아하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예요.

 

아이도 좋아하고 저희 외국인 남편도 좋아한답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케찹을 극혐해서 케찹 들어가는 요리가 많은 한국 요리할 때 제가 아주 난감해요. 🤣

 

 

 

<재료>

 

— 소세지 350g

— 양파 한 개

— 당근 반 개

— 피망(있으면 좋아요) 반 개

— 진간장 두 스푼

— 물엿 한 스푼 / 혹은 설탕 한 스푼

— 통깨 한 스푼

— 식용유 두 스푼

 

 

 

<요리 과정>

 

 

1. 재료 손질을 먼저 해줍니다. 긴 소세지의 경우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소세지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2. 야채도 썰어줍니다. 원하시는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저는 채썰었습니다. 당근의 경우 익히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중불에서 소세지를 볶아주세요. 칼집이 벌어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4. 칼집이 벌어졌으면 이제 야채를 모두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불은 마찬가지로 중불이고요, 양파가 먼저 투명해지고 당근이 익을 때까지 뒤집어 주며 잘 볶아주세요.

 

 

 

 

5. 양파가 투명해지면 진간장 2 스푼(짭짤한 게 좋으시면 3 스푼)과 물엿을 한 스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6. 당근이 잘 익었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나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저는 통깨가 없어서 파슬리를 뿌렸어요. 😊

 

 

 

간단하지만 맛있는 간장 소세지 야채 볶음이에요~ 시간은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20분이면 충분해요. 어제저녁에 해 먹었는데 다섯 살 우리 아들과 외국인 남편도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