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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맛집

독산역 근처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pho viet 다녀온 후기

by 라온 RAON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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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산동 독산역 근처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 pho viet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조리하시는 분들은 현지분들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진짜 현지 베트남 쌀국수 맛을 보고 싶다면 독산동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pho viet에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독산동 베트남 쌀국수 집 이름은 포 비엣(pho viet)입니다.

주소는 서울 금천구 범안로 1192 1층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는 경우에는 독산역 1번 출구에서 약 5~7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가게 앞의 입간판에는 이곳의 대표 메뉴들이 적혀 있습니다. 이것들은 대표 메뉴이고 전체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자 벽면에 베트남 식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스턴트커피와 원두커피도 있었고, 밀가루, 라면, 양념 종류도 있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독산점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키오스크에는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음료와 주류가 있는데 메인 메뉴에는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닭 쌀국수, 팟타이, 볶음면, 볶음밥, 샤부샤부 등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에는 분짜, 반미, 반새우, 월남쌈 등이 있습니다. 음료/주류에는 코카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없었고, 베트남 음료와 맥주 등이 있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 위에는 핫소스와, 느억맘 소스, 마늘절임, 칠리소스가 놓여 있었습니다.  또한 가게 종업원분께서 김치를 내어 주셨습니다(먹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가게에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베트남의 풍경이 담긴 큰 액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음료는 윈터멜론 주스를 주문했는데 그 맛은 마치 누룽지에 설탕을 넣은 것 같은 달면서도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먼저 쌀국수와 매운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쌀국수는 주문한지 10분도 안 돼서 나왔습니다. 고수는 따로 내어 주셨고 레몬도 주셨습니다. 

매운 쌀국수는 맵찔이인 저에게는 너무 매워서 다 먹고 나니 혀와 입술이 얼얼하였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했으며, 국물 맛은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쌀국수의 면은 넓은 면이고 탄력이 있어 잘 끊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잠시 후 사이드로 시킨 분짜가 나왔습니다. 쌀로 만든 면이 아래에 깔려 있고 그 위에 상추와 깻잎을 비롯한 풍부한 야채와 튀김 돼지고기와 짜조가 놓여 있었습니다. 또한 땅콩과 튀긴 견과류 같은 것들이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분짜와 함께 내어주신 소스는 피시 소스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분짜 소스는 신맛이 강한 반면 베트남 쌀국수 독산점의 분짜 소스는 피시 소스의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8,000원, 매운 쌀국수는 8,500원, 분짜는 8,000원, 윈터 멜론 음료의 가격은 2천 원으로 총금액 2만 6500원이 나왔습니다.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을 해서 껌승이나 볶음면을 먹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