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할 때 '이거' 없으면 다쳐요!

 

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우리나라 산은 바위산이 많아서 대단히 미끄럽다. 그런데 운동화를 신으면 바위에서 미끄러져 크게 다칠 수 있다.

바위뿐만이 아니다. 여름철에 특히 장마 등으로 비가 오면 산길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등산을 하다가 미끄러지기에 십상이다.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으면 신발의 밑창이 얇아 발이 금세 피곤해진다.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을 위해서는 등산화가 필수이다.

 

 

등산화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무엇보다 자신의 발에 편안하게 맞아야 한다.

이때 사이즈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는 것을 고려해서 약간 여유 있는 사이즈로 사는 것이 좋다.


또한, 방수되는 등산화를 사서 젖은 산길이나 비가 와서 젖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등산화의 높이가 발목까지 잡아주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하다 보면 다리를 접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할 때는 작은 배낭을 챙기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을 위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챙겨야 하고 등산 중 먹을 간식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등산할 때는 물통도 좋지만, 호스가 달린 물주머니가 편하다. 가방을 풀지 않고도 호스를 이용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산 시에는 음식을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산행 중 숨이 차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간식으로는 초콜릿,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이 있으며 30분마다 한 번씩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배낭에는 바람막이나 얇은 방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햇빛을 가릴 모자와 피부를 지켜줄 선크림이다.

 

중간중간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자외선으로 보호해줘야 한다.

 

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다.

 

올라가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열을 올려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와 준비물을 챙겨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