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피부에 빨간 반점과 노란 물집이 잡혔다면 여름철 감염병

오늘은 농가진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농가진의 원인은 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농가진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주로 신생아나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는데요.

특히 신생아의 경우에는 전염성이 강해서 신생아실 내에서 돌림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농가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어른들은 미용실, 수영장, 사우나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농가진은 처음에는 작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지만 이후에 점점 노란색 물집으로 잡히게 됩니다.

그러다가 물집이 터지면서 노란색 딱지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 농가진이 생겼을 때 피부가 너무 가려워서 자꾸 긁게 된다는 것인데요.

농가진을 자꾸 긁으면 물집이 주변으로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농가진이 생기면 처음에는 피부 병변 외에는 증상이 없지만 나중에는 설사를 하고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또는 반대로 체온이 오히려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농가진은 전염성이 있어서 형제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균을 옮길 수가 있습니다.

농가진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작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할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가진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하고, 치료 시작 후 2~3일 동안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수건이나 수건을 따로 사용하고 쓰던 베개나 이불 등은 치료가 시작되고 하루 이틀 후에는 교체해 주도록 합니다.

농가진은 보통 2~3주 이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농가진 치료는 피부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물집이 잡힌 부위를 깨끗이 씻어 주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게 됩니다.

항생제 연고는 농가진이 모두 치료된 후에도 하루 이틀간 더 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혹 농가 전에 걸린 아이들의 5% 미만에서 급성신장염이 후유증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피부 병변이 넓게 퍼질 때는 방심하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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