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울퉁불퉁 세로줄과 갈라짐 증상별 원인 정리

오늘은 손톱에 울퉁불퉁한 세로줄이 생기는 원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순간 손톱에 세로줄이 생겨서 원인이 무엇인지,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손톱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하나의 '건강 지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손톱 색깔이나 모양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손톱에 생기는 증상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손톱에 울퉁불퉁한 세로줄이 생기거나 손톱 색깔이 흰색이나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손톱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싹 다 정리해 드릴 테니 끝까지 읽으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손톱에 울퉁불퉁 세로줄

손톱에 울퉁불퉁한 세로줄이 나는 원인으로는 영양결핍, 과도한 큐티클 제거와 네일아트, 곰팡이 감염, 건선, 류마티스 관절염, 빈혈, 갑상선 질환, 기질 등이 있습니다.

 

 

 

잦은 네일아트와 과도한 큐티클 제거

평소에 네일아트 받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이것이 손톱 세로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일아트를 하면 큐티클 제거를 하는데, 이때 너무 과도하게 큐티클 제거를 하면 큐티클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큐티클은 손톱이 자라나게 하는 토양과도 같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손톱 모양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잦은 네일아트와 큐티클 제거로 인해서 이미 손톱이 울퉁불퉁해진 경우라면 네일아트를 6개월간 쉬어야 합니다.

 

또한, 항생제 연고를 손톱과 그 주변에 발라주면 반질반질한 손톱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선(마른버짐)

건선은 손톱이 울퉁불퉁해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건선이 있으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손톱이 일정하게 나지 않아 모양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건선이 있는 경우의 25% 정도는 손톱이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건선은 몸의 대사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과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 색깔이 분홍빛이 아닌 '흰색'에 가깝다면

손톱은 핑크빛을 띠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만약 손톱 색깔이 '흰색'에 가까운 창백한 색깔이라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투명한 흰색이 아닌 불투명에 가까운 탁한 흰색이라면 신장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손톱에 까만 세로줄이 생겼다면

손톱에 까만 세로줄이 생기는 경우는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양결핍, 흑색종, 약물중독, 곰팡이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손톱의 까만 줄은 대게 영양 섭취를 잘하고 잘 쉬어주면 한 달 이내에 호전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손톱에 까만 세로줄이 점점 진해지거나 영역이 넓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 손톱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받아봐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손톱 까만 세로줄의 원인으로는 '흑색종'도 있습니다.

 

흑색종은 멜라닌세포에 암이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인데,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색종은 동양인에게는 발병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손톱 까만 세로줄이 손톱 뿌리부터 시작되었다면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뿌리부터가 아닌 중간이나 손톱 끝쪽에만 나타난다면 흑색종보다는 다른 원인에 가까울 것입니다.

 

 

 

 

사람 기질에 따라서 나타나기도 

별다른 건강 이상이 없는데도 사람의 기질에 따라서 손톱이 울퉁불퉁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피부결이나 주름이 다르듯이 손톱도 기질에 따라서 울퉁불퉁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