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우울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현실적인 5가지 방법

장마철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습도도 높아서 날씨에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 특히 더 우울해지기가 쉽습니다.

 

장마철 우울의 원인은 날씨 변화로 인해 몸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양과 흡수율이 변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죠? 이것이 적게 분비되고 흡수될수록 행복감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적한 기분을 괜히 맛있는(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단 음식을 먹으며 위로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런 방법은 일시적인 것일 뿐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음식을 더 찾게 되고, 음식이 없으면 우울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장마철 우울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 우울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

 

1.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고강도운동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세 번, 두 달간 고강도운동을 시킨 결과 증상의 50%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항우울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운동만으로 증상 발현이 감소했다는 것이 참 놀라운데요.

 

그런데 장마철이다보니까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30분짜리 고강도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빅씨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빅씨스 홈트는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시원시원한 하늘과 풍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해서 더욱 개운해지는 기분입니다. 비록 장마기간이라 비는 내리지만, 운동을 하면서 우울한 기분을 떨쳐낼 수 있을 거예요. 

 

 

 

► 에이핏 전신 고강도 유산소 트레이닝

 

스쿼트와 런지가 없는 영상이라서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독장들이라 운동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규칙적인 생활습관 가지기

장마철 날씨가 어두워서 아침에 늦게 일어날 뿐만 아니라 낮까지 자거나 누워지내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낮에 활동을 하지 않으면 밤에 잠이 더 오지 않아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마 기간에 날이 어둡더라도 아침과 낮에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신나는 노래 들으며 운동하거나 집안일하기 등)을 찾아 하면서 생활리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단기적인 약물치료

장마기간에 생긴 우울감은 대부분 날씨가 좋아지면서 호전이 되지만,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서 단기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만약 매년 장마기간에 우울감, 불안감, 공황 등 심리적인 변화를 크게 느꼈다면 장마 기간에 앞서 미리 병원에 찾아 약물을 처방받는 것도 우울증 예방법이 될 것입니다.

 

 

 

4. 오메가3, 비타민D3 영양제 섭취하기 

 

오메가3는 항염증과 항우울에 효과가 좋은 영양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오메가3를 섭취한 우울증 환자에게서 증상이 70% 감소했다고 합니다. 

 

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1,00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정상 수치를 가진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1배 더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며 이것이 우울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D3 영양제의 하루 권장량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5000IU입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D는 함께 섭취해도 좋은 영양제이며, 식후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더 올라갑니다. 

 

 

 

5. 비타민B12 영양제 섭취

비타민B의 일종인 비타민B12는 신경물질전달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채식주의자의 경우에는 비타민B12를 섭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