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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항문 생식기 통증 및 발진

by 라온 RAON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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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감염병으로, 주로 감염자와의 피부접촉과 성관계를 통해 감염됩니다.

 

최근 감염 사례의 대다수는 클럽이나 데이팅어플 등으로 만난 사람과 성관계를 맺으며 이뤄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중 96.4%는 남성이며, 그중 19~44세 남성이 80%에 가깝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코로나19처럼 호흡기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고열), 오한, 두통, 전신근육통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1~4일 후부터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감염된 후 평균 13일 이내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진 증상은 최대 한 달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진은 얼굴, 손, 발 그리고 성기와 항문 주위에서 날 수 있다고 하며, 통증 및 가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처음에는 작은 물집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터지게 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검사

우선,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의심된다면 먼저 관할 지역의 보건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 질병관리청과 관할지역의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검사가 시행됩니다.

 

검사방법은 피부조직과 혈액검사 등으로 엠폭스(원숭이두창)를 진단하게 됩니다.

 

검사결과를 받으려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이 된 경우에는 격리되어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엠폭스(원숭아두창) 예방법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되었다면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고, 다른 사람과 식기구, 컵, 수건 등 공유를 삼가야 합니다. 

 

또한, 클럽이나 데이팅어플 등에서 만난 익명의 사람과의 성관계로 인한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익명의 사람과의 성관계는 삼가야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사망률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사망률은 3~6%로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신생아나 어린이,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현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작년 전 세계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로 인한 사망자는 나이지리아에서 1명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