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중 임신 초기에 경험하는 입덧은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저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한 순간이나마 임신을 후회하기까지 했으니까요.
오늘은 임신 5주 차부터 막달까지 겪었던 입덧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임신 소식을 알게 된 5주 차부터 마법같이 시작된 입덧.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은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무엇을 먹어도 배가 너무 부르고, 속이 뒤집어질 것 같은 기분을 낳았습니다.
아침에 토스트 한 조각을 먹었음에도 배가 너무 불러서 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가 조금이라도 비어 있으면 속이 쓰려서 더 이상은 못 견디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임신 중 입덧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것, 구토, 뭘 먹지 않으면 속 쓰린 느낌, 그리고 계속 먹게 되는 욕구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 생활을 굉장히 어렵게 만듭니다.
직장생활이나 일을 하고 있다면 더욱 쉽지 않습니다.
입덧 약
입덧을 완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입덧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병원에서 받은 입덧약을 복용했지만, 속을 안정시키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입덧을 완화시키는 자연 성분으로 만든 입덧사탕을 시도해 봤지만, 그것 역시 입덧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또한, 하루에 네 알까지 복용할 수 있는 입덧약을 복용해 봤지만 입덧이 계속되었습니다.
입덧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입덧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졸음증이나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 중에 입덧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오거나 어지러워서 운전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을 하는 경우에도 졸음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니 입덧약 복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자연성분 입덧 사탕
입덧을 완화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입덧사탕'이 있습니다.
입덧사탕은 입덧약과는 달리, 주로 허브와 같은 자연성분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입안이 심심할 때, 뭔가를 먹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속을 달래줘야 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입덧 링겔
입덧 링겔이나 입덧 수액은 임신 중인 여성들이 입덧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항구토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토를 일으키는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과 포도당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서, 임신 중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임신 중인 여성이 입덧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면서 몸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비타민과 포도당 성분이 들어있는 입덧 링겔이나 입덧 수액을 사용하면 그런 영양소 부족 상황을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결국엔 시간이 답
입덧에는 시간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긴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임신 12~20주 차가 되면 입덧이 서서히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임신 기간 동안 막달까지 입덧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루는 임신 후기쯤에 남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갔는데, 비행기가 착륙할 때 비행기가 흔들리면서 속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속이 너무 안 좋아져서 결국 비행기 안에서 토를 해버렸습니다.
다행히 비행기 안에는 멀미용 봉투가 있어서 그곳에 토를 하였지만요. 남편이 후처리를 하느라 고생을 했지요.
임신 초기에 입덧을 겪는다면, 아마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결국에는 지나가게 됩니다.
입덧을 심하게 하면 더욱 건강한 아이가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그 말처럼 정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 입덧으로 힘들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필요한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항상 자신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필요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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