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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경제

위험하지 않은 배당주 고르는 여섯 가지 방법(예시 첨부)

by 라온 RAON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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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당주를 선택하는 여섯 가지 방법에 대해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배당수익률을 보는 것입니다.

배당수익률이란 주가 대비 배당금을 의미하는데, 이 값이 높을수록 주식 투자로 얻는 이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원인 주식이 연간 배당금이 5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입니다.

 

이는 주식을 구매하고 그 주식으로부터 얻는 이익률을 나타내는 값이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습니다.

 

 

애플 VS 코카콜라 배당수익률

예를 들어, 애플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0.55%인데요, 만약 애플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 주식의 가격에 대해 매년 0.55%의 수익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만약 당신이 10만 원짜리 애플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매년 그 주식으로부터 55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코카콜라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3.12%입니다.

 

만약 당신이 10만원짜리 코카콜라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매년 그 주식으로부터 약 3,12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로만 본다면 애플보다는 코카콜라를 선택하는 게 이득이겠죠.

 

 

 

두 번째, 독점 기술이나 브랜드 파워가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런 회사는 가격을 올려도 고객들이 여전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회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방어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이나 삼성처럼 독점 기술이나 브랜드 파워가 강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회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제 위기 시에도 배당을 줄이지 않는 회사가 좋습니다.

 

이는 이 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고,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인 리얼티인컴의 배당금 변화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배당을 계속 늘려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배당성향(Payout Ratio)이 80% 이하인 기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배당성향이란 회사가 번 돈 중 얼마를 배당으로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값이 40-60% 사이라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수익을 잘 나누고 있지만, 동시에 필요한 투자나 개발에도 충분히 돈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코카콜라의 배당성향은 73.72%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다섯 번째, 최근 5년 동안의 시가배당률의 평균보다 높은 경우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시가배당률이란 주식의 시가(즉, 주식의 현재 가격)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값이 높다는 것은 주식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한 주식 회사의 주식 가격이 10,000원이고, 이 회사가 주식당 배당금으로 500원을 주고 있다면, 이 주식의 시가배당률은 5%가 됩니다.

 

이렇게 시가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면, 주식의 가격이 저렴할 때 즉, '쌀 때' 주식을 구매하는 전략을 따르게 됩니다.

 

이 전략을 따르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즉 주식의 가격이 '비쌀 때'에는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기마다 회사의 상황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분기란 1년을 4등분한 시간 단위로, 회사는 자신의 경영 성과를 이 분기 단위로 공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회사가 문제가 없는지, 즉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회사의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 등의 지표를 통해 회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계속 수요가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그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반대로, 만약 회사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다면, 그 회사는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얻는 돈이 줄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는 그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나쁜 신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지표들을 통해 회사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