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두통으로 인해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뒷골이 당기고 두통으로 눈까지 아픈 경우라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경추성 두통의 주요 증상
1) 뒷목, 뒷머리, 어깨 통증
2) 목 운동을 하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짐
3) 눈, 귀, 턱 통증(눈에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4) 팔 저림, 손 저림
5) 시력 저하, 눈이 침침함, 눈이 잘 충혈됨
6) 구역질, 구토
7) 스트레스가 있을 때 위 증상이 악화됨
경추성 두통은 방치하면 디스크나 협착증 등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목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추성 두통은 머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목 관절 때문에 발생합니다.
또한, 뒷골이 당겨서 병원을 찾는 3명 중 1명은 목 관절 이상으로 인한 경추성 두통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목 관절 이상이 뒷골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목에 있는 신경이 뒷머리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추성 두통은 수면 시 잘못된 자세, 목 부위의 가벼운 외상, 나쁜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등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므로 바른 자세 유지와 물리치료를 통한 자세 교정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경추성 두통의 치료법
뒷목, 뒷머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 자세 교정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의 경우 모니터를 사용자의 눈이 모니터의 2/3 지점을 바라보는 높이로 맞춰 사용하도록 합니다.
경추성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턱을 뒤로 당기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눈, 귀, 턱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근육 이완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도수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아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팔 저림과 손 저림을 느끼는 경우 신경차단술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추성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어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나, 수중운동, 자전거 타기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플랭크 동작도 경추성 두통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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