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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풍에 차 침수되지 않으려면, 침수차 확인법

by 라온 RAON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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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운전을 해야만 한다면 에어컨을 끄고 제동 없이 저속으로 주행해야 합니다.

 

또한, 침수된 지역을 통과했다면 저속으로 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작동시켜 브레이크 라이닝의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태풍이나 장마 시에 도로가 물에 잠기고 차량 배기구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차량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로 시동이 꺼진 차량에 다시 시동을 걸면 엔진과 주요 부품에 물이 들어가 차가 크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배기구가 물에 잠기면 망설이지 말고 차를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직 차량의 배기구가 잠기지 않았고 시동이 꺼지지 않았다면,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만약 차가 이미 침수되어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단단한 물체로 창문 모서리를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때, 차량 문이 깨지지 않는다면 차량 내부에 물이 더 찰 때까지 기다리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 (* 내부와 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되면 문이 쉽게 열립니다)




 

전기차 침수되면 감전될까?

전기차의 경우, 많은 분들이 전기차가 침수되면 감전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결론적으로 전기차가 침수되면 감전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유는 시스템에 의해서 자동으로 외부로 나가는 전류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만지는 경우는 감전될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차 내부의 케이블이나 커넥터, 배터리를 직접 만지지 말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수리해야 합니다.




 

침수차 확인하는 방법

중고차를 구매할 때 많은 사람들이 혹시 침수되었던 차가 아닐까 의심합니다.

 

차량의 침수 여부를 확인할 때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 사이트에서 차량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침수 차량은 자차 보험에 가입한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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