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은 식사, 운동, 스트레스, 질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병원에서 하는 혈당 검사 외에도 집에서 수시로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나, 다음의 증상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보다 배고프고 갈증이 많이 난다
-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깬다
-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진다
- 움직임이 둔해졌다
- 시력이 떨어졌다
혈당은 하루에 4~7회 정도 다음의 때에 측정합니다.
- 공복
- 식사 전
- 식후 2시간(식사 시작 시점부터)
- 취침 전
혈당을 식후 2시간에 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이때 혈당이 가장 높게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식후 2시간에 반드시 혈당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5~7회 혈당을 측정해서 가장 높은 혈당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당을 잴 때는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을 찔러야 합니다. 이는, 손가락 오염도에 따라서 혈당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당을 잴 때는 매일 같은 시각, 같은 부위를 찔러 재는 것이 중요하며, 피를 쥐어짜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피를 쥐어짜면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혈당 검사를 할 때 중지 또는 약지를 사용하라고 권장합니다.
당뇨 환자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는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검사와 구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3개월에 한 번씩 시행하며, 수치가 6.5~7%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만약, 해당 수치 이상으로 혈당이 유지가 된다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합병증의 위험이 4배 가량 높아집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와 함께, 3~6개월에 한 번씩 구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혈당이 높을수록 치주질환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망막, 신장, 심뇌혈관 검사를 1년에 한 번씩 받습니다.
또한, 매일 발에 피부 변화나 감염으로 인한 상처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당뇨 환자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감각이 둔하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되어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발에 상처가 생긴다면 발이 까맣게 썩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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