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아기집 주변으로 피 고임이 심하면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피의 양은 약간의 피 비침부터 생리대가 다 젖을 정도로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 피 비침은 대부분 갈색 피로 보이며 2~3일간 지속됩니다.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피 비침 혹은 피 고임을 경험하게 되면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산부인과에 아기집을 확인하러 가면 초음파로 아기집 혹은 난황 주위에서 피 고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피 고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유산으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면, 피 비침과 함께 복통이 있다면 유산 기미가 있을 수 있으니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피 비침이나 피 고임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 피 고임은 5주차부터 안정기에 들어가는 12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피 고임이 있다면 최소한 일주일은 누워서 쉬어야 합니다.
충분히 안정을 취하면 고인 피가 자연스럽게 체내에 흡수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임신 초기 피 고임의 원인
임신 초기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고 다니게 되는 경우 과로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서 사람의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직의 경우 피 고임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피로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피 고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는 착상혈, 질염, 방광염, 자궁외임신 등이 임신 초기 피 고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착상혈이 원인인 경우, 피 비침은 배란 후 1~2주 사이에 일어나며, 출혈 양이 적고 기간도 짧습니다.
질염 혹은 방광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질 또는 방광의 감염으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출혈 양이 적고 기간도 짧게 지나갑니다.
자궁외임신의 경우 약간의 질 출혈과 복통 혹은 골반통이 함께 나타납니다.
자궁외임신은 자궁이 아닌 나팔관이나 난소에 착상이 되는 것으로, 나팔관에 착상이 되면 나팔관이 파열돼 심한 통증 및 과다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인 12주까지는 피 비침을 확인하기 위해서 밝은색의 속옷을 입고, 소변을 볼 때 속옷 색깔을 체크합니다.
또한, 유산기가 있다면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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