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회복하려면 아침에 밥 말고 '이것' 먹어라

오늘은 만성 피로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만성 피로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가 평소에 분별없이 아무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의 위장과 간에 독소가 쌓여 쉽게 피로해지게 됩니다.  유명한 TV광고에서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문구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렇듯 위장과 간이 건강해야 만성 피로에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위와 장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독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위장과 간 건강을 헤치는 세 가지 독소

1) 가공식품

첫 번째 할 독소는 가공식품의 독소입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가공식품 하나에는 약 30~40여 종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식품 첨가물들은 내 몸에 필요한 영양이 아닌 간이 해독해야 하는 독소입니다. 그래서 별생각 없이 간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매일 가공식품을 먹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위장과 간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는 곧 만성 피로로 나타납니다.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기름에 튀긴 음식도 위와 간에는 독이 됩니다. 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가열하면 활성산소, 산화 지방, 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하기에 한 번 사용한 식용유는 절대 재사용하면 안 됩니다.

2) 과한 고기 섭취

두 번째로 독소는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입니다. 한 번쯤은 고기를 과하게 먹은 날 속이 불편한 것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단백질이 장내에서 부패하여 인돌, 메탄가스, 암모니아 등의 독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독소는 간이 해독하므로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3) 장기 약물 복용

세 번째 독소는 장기 약물 복용입니다. 아플 때 먹는 약이 독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약도 소량의 독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존재하게 됩니다. 만약 약을 가끔씩 먹는다면 우리 몸이 독소를 해독을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우리 위장과 간에 독소가 쌓일 수 있습니다. 

보르도대와 몬트리올대 공동연구에 따르면 특정 수면제를 3개월 복용 시 알츠하이머의 발병률이 32% 증가, 6개월을 장기 복용할 때는 알츠하이머의 발병률이 84%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독소로 인해서 지친 우리의 위장과 간의 건강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요?

인체의 세 가지 리듬을 이해하자

이를 위해서는 인체가 세 가지 리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배출 주기 - 섭취 주기 - 동화 주기라는 '3대 주기'가 있습니다. 

배출 주기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를 뜻합니다. 섭취 주기는 음식물을 먹고 소화시키는 시간으로 오전 12시에서 저녁 8시까지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동화 주기는 영양소를 흡수하고 사용하는 시간으로 저녁 8시에서 새벽 4시까지를 말합니다.

만성피로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 3가지 리듬에 맞는 식사법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나 새벽 4시에서 오전 12시 사이인 배출 주기에 무엇을 먹느냐가 만성 피로와 간 건강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아침식사로는 과일이 최고

배출 주기에 있는 아침 식사에 좋은 음식은 수분이 많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일은 탁월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과일은 수분 함유량이 90% 이상이며 식이섬유, 효소,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게다가 공복에 먹는 과일은 소화가 빠르고 몸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해 배설 기능을 도와줍니다. 특히, 과일 속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서 해독이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로 신선한 생과일을 먹으면 만성 피로를 해결하는 빠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과일은 제철 과일로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과일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로 적당한 과일의 양은 500g 정도로, 중간 크기 사과 3개 정도, 딸기 한 팩, 포도 두 송이 정도입니다. 단, 바나나는 열량 흡수주기인 오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 출처 :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