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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체 탈모 90% 이상 남성형 탈모 원인/ 진단/ 치료 약물 및 효과

by 라온 RAON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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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성형 탈모 원인과 탈모란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증상을 뜻합니다. 탈모는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이 있는데요. 탈모는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 여성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성과 남성은 그 치료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전체 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형 탈모증은 20대 남성 중에는 약 2%만 발생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해 60대의 발생률은 50%에 달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진단

남성형 탈모는 탈모 진행의 패턴으로 진단하는데요. 남성형 탈모의 특징은 앞머리와 정수리 위주로 빠지고 옆머리와 뒷머리는 대부분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탈모가 시작됐는지 징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확대경으로 뒤쪽 모발의 밀도와 굵기를 측정한 뒤 앞머리 쪽이나 정수리 쪽의 모발의 밀도와 굵기와 비교를 해봅니다. 만약 뒤쪽 모발에 비해서 앞쪽 혹은 정수리 쪽의 모발이 모량이 적고 모발이 가늘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DHT 호르몬이라고도 하는데요. 만약 몸에 선천적으로 DHT 호르몬이 없다면 남성형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밖에 남성형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육류를 섭취하는 서구식 식생활 습관, 담배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두피의 염증성 병변, 술,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원인이 정확한 만큼 치료법도 정확한데요. 남성형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DHT호르몬의 농도를 낮춰주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성형 탈모의 진행 속도가 줄어들고 심지어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도 합니다.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호르몬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미녹시딜(minoxidil) 등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탈모 치료 초기에는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고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기도 하는데요. 관련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탈모약(프로페시아)먹고 머리가 더 빠지면?

안녕하세요. 의약품 읽어주는 라온입니다. 최근 내담자 분 중에서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지 3주 정도 지난 시점에 탈모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laflorperenne.tistory.com

약물치료는 최소 1년 이상 치료를 지속해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으며, 빠른 경우에는 4~6개월 정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탈모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상태라면 약물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치료 효과

피나스테리드 1mg을 남성형 탈모증 환자에게 1년간 투여한 결과, 94%가 탈모의 진행이 멈추었으며, 약 52%에서 호전을 보였고, 이 중 21%는 현저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2년간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66%가 정수리에서 42%가 앞머리에서 호전을 보였습니다. 5년간 치료한 남성 중 90%가 탈모 진행이 중단되었고 65%는 발모가 됐습니다.

미녹시딜 치료 효과

건조한 두피에 도포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효과를 보려면 최소 1년 이상을 사용해 볼 것을 권합니다. 미녹시딜은 앞머리와 옆머리 탈모에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가 직경 10cm 이하인 경우나 탈모가 5년 이상 경과되지 않아 솜털이 많은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므로 탈모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