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매일 생강 물을 하루에 석 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그러자 몸에 좋은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첫 번째로 소화력이 좋아졌습니다.
평소에 소화불량이나 변비 같은 소화 관련 문제가 있었는데요. 생강 물을 매일 마시고 난 뒤부터 이런 소화불량과 변비 같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생강은 하늘과 통하며 더럽고 나쁜 것을 제거하는 음식이라고 전해졌으며, 왕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 생강은 옛날에는 인삼보다 더 귀했습니다.
생강의 알싸하고 얼얼한 맛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에서 비롯됩니다.
이 중 쇼가올 성분은 생강을 건조하거나 약하게 가열할 때 생성되어 자극적인 맛을 내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생강을 건조했을 때 맛이 더욱 강렬해집니다.
<생강의 효능>
이 성분들은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해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항염작용을 통해 몸속 나쁜 균을 없애고 염증을 완화하며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서 감기를 예방하는 겨울 보약이라고도 불립니다.
몸이 유독 차가운 저는 가을과 겨울나기가 정말 힘들지만, 생강차를 매일 마시고 난 뒤부터는 겨울나는 것이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생강은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나 독감, 각종 질병에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생강 보관법>
그렇다면 어떤 생강을 골라야 할까요?
생강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습니다.
생강을 보관할 때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감싸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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