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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남자아이 요로감염 확실한 증상 2가지, 치료 방법과 금지사항

by 라온 RAON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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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요로감염

소아의 요로감염은 상당히 흔한 증상인데, 특히나 만 1개월 이후부터 만 1세까지의 남아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포경수술 받지 않은 남자 더 잘 걸려

포경수술을 받은 남아의 요로감염 발병률은 0.5%이하,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남아의 경우 4%가 넘는다고 합니다.

 

 

요로감염 증상

➢ 별다른 이유 없이 38도, 혹은 그 이상의 열이 지속된다

 배꼽 아래 쪽 통증을 호소한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을 호소한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다

 자주 소변을 누거나 지린다

 구토를 하고 수유를 거부한다

 

 

 

 

 

 

요로감염의 주된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아랫배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신장까지 감염된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고열과 함께 옆구리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원인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대장균인데, 대변의 균이 요도로 들어가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을 예방하려면 목욕을 자주 하고 배변 후에는 뒤로 닦아줘야 합니다.

 

이때, 피부에 자극을 주는 거품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아직 어려 기저귀를 차는 경우에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혼자서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유아, 소아의 경우에는 대변을 처리할 때 몸 안 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닦아줍니다.

 

또한, 배변 후 씻길 때는 항문과 음경을 물로만 닦이지 말고 비누로 부드럽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소아의 경우 아직 포경이 작아 요도가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음경 끝부분 피부를 부드럽게 당겨서 요도가 보이게 하면 위생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요로감염의 진단

요로감염은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남아의 경우는 포피를 벗긴 후, 여아의 경우 회음부를 벌린 후 물이나 비누로 닦고 중간 소변을 채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고열이 나는 경우 요로감염으로 의심하여 소변검사를 꼭 시행합니다.

 

소변 1ml 당 105 이상의 세균이 자라면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만 1개월~5세 영유아의 경우 요로감염이나 신우신염에 걸리면 패혈증이나 신반흔과 같은 합병증으로 번질 위험이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로감염의 치료

영유아 요로감염은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내성이 적은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보통은 항생제 치료를 하면 2~3일내 증상이 호전되고 몸속 세균이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항생제를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일주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이어가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