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증상 셀프체크 해보기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 4가지

천식은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예민해져서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목구멍이 좁아지는 것처럼 천식도 마찬가지로 기관지가 좁아져 숨을 쉬기가 힘들어집니다.

 

천식은 만성질환이며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5세 이하의 소아 천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

1. 최근 자주(일주일에 3번 이상) 숨을 헐떡이고 숨을 쉬기가 힘들다

2. 쌕쌕거리는 소리와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아프다

3. 위의 증상 때문에 밤에 자주 깨고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난다

4. 천식으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서 공부나 일 등 생활하는 것이 힘들다

 

위의 4가지 증상을 매일 겪고 있다면 심한 천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천식의 증상은 아침 또는 밤에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기침이 증가하고(아이의 경우 자는 동안 잦은 기침), 기운이 없거나 식사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천식의 악화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천식의 원인

➢ 유전(아토피 등)

➢ 비만

➢ 미숙아 또는 저체중 출생아

➢ 알레르기(꽃가루, 곰팡이, 동물)

➢ 바이러스 감염

➢ 흡연

➢ 대기오염(미세먼지, 황사)

➢ 스트레스

➢ 운동

➢ 산모의 임신 중 흡연

 

천식은 부모 중 천식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더 높으며, 다양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대기오염, 알레르기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천식 완화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천식을 완화할 수 있을까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타민 D 섭취

낮은 비타민 D 수치는 천식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소아 천식의 경우 임신 중 산모에게서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출생아의 천식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하루 섭취량은 보고마다 차이가 있지만,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출생 후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400 IU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서 비타민D 부족이 48.2%로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2. 비만인 경우 체중조절

비만인 경우에 천식의 발병률이 더 높게 나타나므로 체중을 조절하고(과일과 야채 섭취 늘리기)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간접흡연 혹은 직접흡연 피할 것

소아 천식의 경우 부모가 흡연을 하는 경우에 천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모는 금연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집안에 동물이 있는 경우 최대한 털을 잘 정리하도록 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을 정리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나 이물 등을 자주 세탁해 진드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4. 매년 독감 예방접종

기관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인자 중의 하나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천식 환자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됩니다.

 

예방접종은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인 10~11월에 접종합니다.

 

 

천식 치료제

천식 치료는 주로 흡입제를 사용합니다.

 

흡입제는 숨을 들이쉴 때 기관지와 폐로 약물이 들어가 적은 양으로도 병이 있는 곳에 직접 약이 전달되어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습니다.

 

천식 치료제는 크게 질병조절제와 증상완화제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병 조절제인 흡입스테로이드는 기관지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증상완화제는 갑작스럽게 숨이 찰 때 호전시켜주며, 흡입스테로이드/포모테롤 복합제 또는 흡입속효성베타작용제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