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유목민 드디어 정착, 키엘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선크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크림 유목민인 제가 나름대로 엄선해서 추천하는 키엘의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선크림 리뷰입니다.

 

* 광고 아니에요. 실제로 사용해 보고 쓴 후기입니다. 

 

 

 

✅ 고백해보는 내 피부 타입

삼십 대 중반인 저의 피부는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입니다. 전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세안 후 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많이 땅기는데, 티존 부위에는 약간의 유분이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선크림을 고를 때 좀 까다로운 편이에요. 일단 저는 얼굴 하얗게 되는 선크림 싫어하고요, 향이 있는 선크림 싫어하고요, 꾸덕한 선크림 안 좋아합니다.

 

제 피부가 건성인 만큼 약간의 유분기가 돌면서도, 선크림 제형은 너무 흐르지는 않지만 너무 뻑뻑하지도 않은 제형을 추구합니다. 복잡한가요? 😅

 

 

 

 

 

키엘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제품 요약

1. 강력한 자외선 차단

✔︎ SPF 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 제공

선크림 고를 때, +가 많을 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데요, ++++ 가 가장 높은 등급이에요. 제가 주름에 예민한 30대 중반인지라 일단 자외선이 효과적으로 차단되는지가 중요한데, 키엘 선크림은 이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 UVA/UVB 이중 차단 및 항공해 보호 기능 포함

➥ 자외선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UVA/UVB입니다. 노화, 주름, 피부 화상 모두를 커버할 수 있어요. 

➥ 항공해 보호 기능은 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 중의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걸 의미해요.

 

 

2. 피부 보호 기능

✔︎ 조기 노화 징후 예방 효과

✔︎ 모든 피부 타입 사용 가능

 

 

3. 사용감과 편의성

✔︎ 가벼운 포뮬러로 산뜻한 사용감

✔︎ 향료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

✔︎ 휴대하기 좋은 30ml 용량

 

 

 

 

용기는 납작한 튜브형이고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30 ml 사이즈입니다.

 

여행갈 때, 혹은 핸드백에 쏙 넣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예요. 

 

 

 

 

용기 색깔이 살짝 누르스름하죠? 실제로 크림 색깔도 흰색이 아니라 살짝 누르스름해요.

 

납작한 튜브형이라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제가 선호하는 용기 스타일! 😊

 

 

 

 

가장 중요한 사용감입니다. 

 

크림은 흰색이 아니라 살짝 누르스름한 색깔이에요.

 

줄줄 흐르는 제형이 아닙니다. 짜면 제형이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힘주어서 펴 발라야 하는 뻑뻑한 제형은 절대 아니에요. 

 

 

 

 

얼굴에 발라보았는데, 사용감이 정말 가볍습니다. 힘주지 않고도 얼굴에 쉽게 펴발릴 수 있는 가벼운 제형이고 흡수도 잘 됩니다.

 

무향인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저는 향이 있는 선크림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사실 얼굴에 바르는 제품은 모두 무향을 선호합니다.

 

크림을 얼굴에 바른 직후에는 얼굴 톤이 살짝 환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약간의 톤업 효과가 있지만, 흡수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백탁 현상이 없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피부에 펴발랐을 때 자극적인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키엘을 사랑하는 이유 중의 하나 🥰

 

 

 

❇️ 총평

키엘 선크림 사용하기 전에는 라로슈포제 선크림을 오랜기간 사용했었는데요, 키엘 선크림은 유분감이 적고 더욱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 덕분에 선크림을 갈아타게 되었네요. 수분 부족형 복합성 피부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