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독감(Tomato flu) 증상, 인도 방문 시 주의!

 

최근 인도에서는 토마토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토마토 독감은 수족구와 그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토마토 독감에 걸리면 몸에 빨간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통증이 동반됩니다.

 

토마토 독감에 걸리면 생기는 빨간 수포 때문에 '토마토'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토마토 섭취'와는 상관이 없는 독감입니다.



토마토 독감에 걸리면 물집뿐만 아니라 고열에 시달리게 되고, 심한 관절 통증 및 몸살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토마토 독감은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토마토 독감의 증상
발진, 수포,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관절 통증, 몸살 기운

 

'토마토 독감(Tomato Influenza)'은 2022년 5월 6일 인도 케랄라주 콜람 지역에서 어린이들 다수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토마토 독감은 빠르게 확산되어 2022년 7월 26일 기준 케랄라주에서만 5세 미만 어린이 82명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토마토 독감은 청소년과 성인보다는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토마토 독감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 독감의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나 인접 국가를 방문한 뒤에 피부에 빨간 수포가 올라온다면 토마토 독감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독감은 단순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만큼 전염성이 크다고 합니다.

한편, 토마토 독감은 생명에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토마토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5~7일 격리하며, 격리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