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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운동을 하거나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운동 후 24시간 내에 온몸에 알이 배긴 것 같은 근육통이 생깁니다.
운동 후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는 근육이 제 능력보다 과한 힘을 쓰면서 생겨난 피로물질(젖산)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근육통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했을 경우 2~3일 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운동 후 근육통이 생겼을 때 현미경으로 근육 조직을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지연성 근육통'으로, 우리 몸의 근조직이 운동 중 손상을 입은 것입니다.
지연성 근육통은 통증이 1일 차부터 일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연성 근육통을 한 번 겪으면 다시 똑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다시 근육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근육통이 심할 때 다시 운동을 하면 근육이 더 뭉치고 손상돼 되레 근손실이 올 수 있습니다.
근육통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입니다.
또한, 마사지, 스트레칭,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근육통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근육이 당기는 부위에서 멈춰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해 줍니다.
근육통을 풀어주기 위해서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마지막으로 근육통에는 뜨거운 물 샤워가 아닌, 미온수나 찬물 샤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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