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리불순, 생리 양 과다 등 부작용

최근 젊은 여성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생리 양 과다, 한 달에 두 번 생리 등 주기가 바뀌었다는 등의 생리 관련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꽤나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웃긴 것은 보건당국이나 제약 회사 측에서 이와 같은 증상들을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여성의 인생에 있어서 생리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꽤 된 지금까지 왜 연구와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죠?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고 많이 호소하는 생리 관련 부작용은 생리 양이 갑자기 많아진다던지, 한 달 내내 출혈이 있다던지, 한 달에 한 번 하던 생리를 두 번 한다던지, 아니면 생리가 멈췄다던지, 피 덩어리가 나오는 증상 등이 있어요.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으로는 백신을 맞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긴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부작용인 만큼 보건당국과 제약 회사에서 제대로 된 조사 결과를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한 달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출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경우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아닌가 싶어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리불순이나 주기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일단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몸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먼저 검사해야 해요. 또한, 호르몬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피임약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것도 산부인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죠. 백신 접종 이후 이와 같은 증상들로 고통 받고 계시다면 전문의와 꼭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