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대표 증상 15, 증상 완화 방법

봄이 지나고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자연이 변화하듯 여성의 몸도 시간이 지나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갱년기는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데, 정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도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증상을 알고 대처하지 않으면 정신적, 신체적인 고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갱년기의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이유 없는 짜증이 있습니다.

 

사는 이유를 모르겠고, 식구들은 나에게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외로워진다면 갱년기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의 신체적인 증상은 많은 것들이 있지만 아픈 날이 아프지 않은 날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매일 달고 사는 증상 중에는 두통, 불면, 뼈마디 아픔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갱년기를 겪는 여성 중 상당수가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냥 있다 보면 저절로 나아진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갱년기는 최장 5년에서 10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우울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겪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산부인과 등을 방문해서 진료받는 것이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 지혜롭습니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15가지

다음은 많은 중년 여성들이 겪는다는 대표적인 15가지 갱년기 증상들입니다.

 

1. 얼굴이 확 빨갛게 달아오르고 안면홍조가 나타나고 식은땀이 흐른다

2. 열이 가슴에서 위로 치밀어 오른다

3. 다리가 묵직해지고 손발이 차며 수족냉증이 있다

4. 월경량과 월경주기의 변화가 생기고 냉이 많아진다

5. 손목, 발목, 무릎뼈마디가 저리거나 아프다

6. 손발이 저리고 저리다

7. 골다공증의 증상이 보인다

8. 식욕이 없고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9. 빈뇨나 요실금이 생겼다

10. 몸이 저리거나 마비가 오며,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든다

11. 갑자기 덥다가 춥다가를 반복한다

12.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한다.

13. 불면증이 온다

14. 질 수축이 느껴지고, 질이 건조해진다

15. 성욕이 떨어지고 성생활에 의욕이 없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으로 갱년기 증상을 예방, 혹은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인데, 1) 콩 2) 석류 3) 건조과일 4) 칡 5) 브로콜리 6) 마늘 7) 복숭아 8) 두부 9) 크랜베리 10) 대추야자 등이 있습니다.

 

 

 

2.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로는 1) 칼슘 2) 비타민D 3) 마그네슘 4) 비타민B 5) 오메가3 6) 감마리놀렌산이 있 습니다. 

 

 

 

3. 호르몬 치료 

갱년기 때에는 몸 안에서 여성 호르몬의 생성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호르몬 치료를 통해서 여성 호르몬을 보충시키면 갱년기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가 잘 맞는 여성의 경우, 치료 후 삶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는 답변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나,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것과 열성 홍조가 현저하게 감소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호르몬 치료를 하면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며 골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과거나 현재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앓고 있다면 호르몬 치료가 어렵습니다. 

 

 

 

 

4. 갱년기에 좋은 운동 

갱년기 여성 두 그룹에 관한 미국의 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40분씩 5일 동안 운동을 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운동을 한 그룹이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운동으로는 1) 수영 2) 등산 3) 필라테스 4) 산책 5) 달리기가 있습니다.

 

 

 

5. 이 밖의 갱년기 건강 생활 수칙으로는 —

1.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2. 금주, 금연한다 

3.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더위를 느끼면 갱년기 증상이 아닌 갑상선 이상일 수도 있으므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별히, 갱년기가 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발병 위험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갱년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갱년기 증상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